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에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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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그린트러스트는 25일 부산진구 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창립 10주년 정기총
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산환경운동
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한 강동규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그린트러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대
외 핵심사업으로 채택했다.
신임 김 이사장이 이끌고 있는 경성산업은 자동차와 조선·항공·철도업계 등에
사용되는 표면연마제 전문업체다. 김 이사장은 뛰어난 경제 활동과 친화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여성경제인연합 부산지회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후변화 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부산그린트러스
트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가 됐다”면서 “특히 날로 심화되는 미세먼지
공포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시공원 보존은 거부할 수 없
는 의제가 됐다. 공원 보존에 보다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고 천명했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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