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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터 주민쉼터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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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19회 작성일 17-01-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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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공터, 주민쉼터로 꾸민다
남구 신선대 부지 소공원 조성, 동구 정발장군 주차장도 변신
볼품없는 도심 공터가 아기자기한 미니공원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부산 남구는 용당동 신선대 유원지 일원 4955부지에 '무제등 소공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17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사유지 매입, 전망데크·쉼터 조성, 수목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에 설치될 전망데크에서 신선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공원 예정지는 2005년 쓰레기 소각장 운영이 종료되면서 공터로 방치되던 곳이다. 남구는 공원을 신선대 황령산 UN 기념공원 이기대공원 오륙도 등과 연결해 하나의 관광벨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인근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신선대 일대의 난개발을 방지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존하고자 한다.
 
'무제등'이라는 이름은 신선대에서 유래하는 전설에서 따왔다. 신선이 내려와서 노닐었다는 신선대 산봉우리에는 무제등이란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에 신선의 발자국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남아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 공영주차장 자리에도 미니 공원이 만들어진다. 면적 1031에 예산 1837만 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13일 사업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한 뒤 오는 3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6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초 도심 일대에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 부산 그린트러스트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공영주차장 이용객이 적은 데다 동상 앞에 마땅히 쉴 곳이 없다는 점을 반영해 동구도 적극 수용했다. 이번에 조성될 공원에는 나무와 벤치, 운동기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7. 1. 13 국제 김영경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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