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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환경은 보호하면서 송정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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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0회 작성일 16-03-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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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주민들이 어민
·상인이라서 무시하는 겁니까?" 해운대구청이 주민 반발을 이유로 달맞이길 '버스 베이' 설치 계획을 백지화하자 엉뚱하게 인근 송정 주민들이 들끓고 있다.
구청이 환경파괴 우려 사업을 과거 송정에서는 강행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유사 사업을 추진해 주민 반발에 부딪혔는데, 현재까지 추진도 철회도 밝히지 않고 어정쩡한 입장이다.
 
달맞이 '버스 베이' 설치안
해운대구, 주민 반대에 포기
"해양레저기지는 강행하더니
부촌·어촌 차별하나"
송정 주민들 여론 들끓어
죽도공원 주차타워도 계획
 
해운대구청은 지난 2'달맞이길 계획도로 확장 취소 결정'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 반대 여론을 감안해 달맞이길 관광버스 베이 설치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구청은 증가하는 달맞이길 관광객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비 85천만 원을 들여 기존 2차로인 도로를 확장, 240m 길이의 버스 베이 설치를 추진했다. 하지만 환경파괴를 이유로 달맞이고개 주민들이 반대하자 2개월 만에 계획을 접었다.
 
이를 지켜 본 인근 송정 주민들은 이와 유사한 일이 벌어졌던 과거를 떠올리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배덕광 국회의원이 2012년 구청장으로 재임 때 구청은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앞에 '송정 해양레저기지'를 조성하려하자 주민들이 '죽도공원건축허가관련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반대했다.
 
해당 시설이 죽도공원과 팔각정을 가려 송정의 해안 경관이 완전 망가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구청은 주민 반대를 무릅쓰고 공사를 강행했고 결과는 참담했다. 현재 죽도 해양레저기지는 송정의 대표적 흉물로 방치돼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부촌인 달맞이고개에 전문가, 지식인들이 대거 포함된 주민들이 사업을 반대하니 구청이 꼬리를 내린 것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고 있다.
 
송정 주민 이윤진(49) 씨는 "당시 해양레저기지를 두고 주민들은 환경 파괴는 물론 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사업이라고 지적했지만 구청은 귀를 닫았다""달맞이고개 환경은 보존해야 하고 송정은 파괴해도 되는 것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더 큰 문제는 송정의 경관 훼손 우려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구청은 지난해 죽도공원 앞 주차타워 건설과 죽도~구덕포 사이 집와이어(Zip-wire) 설치 등 송정 난개발을 부르는 사업(본보 지난해 1224일자 1면 등 보도)을 구상했다가 주민 반발을 사고 있다. 구청은 현재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송정해수욕장 주차타워와 집와이어 설치는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주민들과 해당 사안에 대해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3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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