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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부산일보] "생물 서식처 다양성 배려하는 정책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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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29회 작성일 14-07-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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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서식처 다양성 배려하는 정책 만들자"
 
[사회] 2014-07-03 [10:52:20] | 수정시간: 2014-07-03 [11:45:28]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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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생물다양성 도시 부산,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에는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부산지역 환경시민단체와 시민 6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부산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원 조성 및 하천 복원 등 생물 서식처의 다양성을 배려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생태도시포럼과 부산그린트러스트 등이 주최하고 부산환경운동연합과 생명그물, '습지와 새들의 친구' 등이 주관하는 '생물다양성 도시 부산,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가 2일 부산시청에서 열렸다.

부산 환경단체, 시청서 토론회
'생물다양성협약'총회 사전논의
공원 녹지·생태 화보집 등 제안


토론회는 오는 9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12)를 앞두고 부산의 자연환경 및 보호구역 지정 현황을 파악하고, 습지 및 야생동물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계획할 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발전연구원 여운상 연구위원은 '부산지역의 생물 다양성 현황 및 보호구역 제안' 발표를 통해 "보호구역을 산지와 습지, 해안 및 도서연안 등 유형별로 지정하고, 우수한 생태계로 꼽히는 일광습지 및 석은덤 계곡은 국·시립 공원 지정 등으로 보호하는 방안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 김경철 사무국장은 '부산지역 생물다양성 전략' 발표를 통해 "부산의 생물다양성 현황을 정리하고 평가하는 작업과 함께 농어업 보호 및 장려, 보호구역 지정, 생물다양성 지원센터 설립 등의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 순서에선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강호열 사무국장은 "온천천과 수영강, 좌광천 등 하천수변 생태계를 보전하고 생물 서식처의 다양성을 배려하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성근 사무처장은 "녹지 면적을 늘리고 도심 내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공원 녹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국환경생태기술연구소 김맹기 소장은 "부산시는 지역 내 생태계 현황을 정확히 조사해 관련 화보집 및 현황도를 만드는 한편 야생동물보호 조례 제정과 함께 보호동물 및 보호구역 지정 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물 다양성 보존 위한 상시적인 민관협력위원회 또는 생물다양성 지원 센터 설립 필요성도 제기됐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정책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이후 매월 한 차례 모임을 열고 민·관이 힙을 합쳐 생물다양성에 관한 세부적인 전략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물다양성 협약'은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이후 193개 당사국이 참가 중이다. 당사국 총회는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돼 각종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의장국이자 개최국을 맡았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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