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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회의 오거돈 전 시장 비판 성명 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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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785회 작성일 20-09-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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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재발 대책 마련하고, 새로운 시정은 난개발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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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여성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는 사퇴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참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환경단체들이 연대한 부산환경회의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문제를 비판하며 권력형 성범죄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새로운 시정은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새로운 시정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부산환경회의는 오 전 시장이 기껏 보여준 것은 자연파괴를 수반하는 난개발 추진이었다시민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시정이 무엇인지 살펴 명예를 회복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부산환경회의는 이날 기후위기 대응, 탈핵 에너지 전환, 생태 하천 조성, 해양과 연안 쓰레기 대책, 미포철길 공공성 등 부산 환경 의제 18개를 제시하며 각종 재도 개선을 촉구했다. 부산환경회의는 부산환경운동연합, 습지와새들의친구, 생명그물, 부산생명의숲, 부산YWCA, 부산그린트러스트, )범시민금정산보존회, 환경보호실천본부, 온천천네트워크, 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생명마당, 학장천살리기주민모임, )대천천네트워크 등 부산 환경단체들의 연대체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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