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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환경훼손, 생태 재조사 한다.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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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476회 작성일 20-09-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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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취재팀이 대규모 환경훼손 문제점을 들춰냈던 금정산 양산 사송 일대에 대해 전면 재조사가 시작됩니다.

 

LH와 환경단체들이 합동 정밀조사를 합의 한 것인데요, 전례를 찾기 힘든 경우로, 향후 부실한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고칠 수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양산사송지구와 금정산 사이에 펜스가 설치됐습니다. 부지조성이 한창이던 포크레인 공사도 경계선을 따라 잠정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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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조사했다는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없던 멸종위기종들이 무더기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부산*경남 환경단체들의 거센 항의에 시공사인 LH는 결국 합동생태조사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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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와 환경단체가 각각 추천한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동식물 조사에 참여하면서 사실상 생태계를 전면 재조사 하는 것입니다.

 

{유진철/금정산보존회 부회장/”누가 들어도 누가 보아도 잘했다라고 확실하게 할 수 있게끔

저희들이 계속 모니터링하고 현장에서 감시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완충지대 확보 여부도 포함됩니다. 택지조성 과정에서 전면 재조사를 벌이는 경우는 전례를 찾기 힘듭니다.

 

때문에 숱하게 문제점으로 지적되 온 환경영향평가 제도 자체를 고칠 수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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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환경영향평가에 대해서 시민들 누구나 알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새롭게 자리매김되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늦었지만 KNN은 이제 멸종위기종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납득할 수 있는 조사와 대책을 지켜 볼 것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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