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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재해원인의 진실과 바람직한 복구방안' 토론회-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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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85회 작성일 14-10-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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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재해원인의 진실과 바람직한 복구방안' 토론회가 16일 오후 부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경현 기자 view@
 
집중호우 발생시 도심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려면 '유역 공유형 대심도(지하 30m 이상 공간) 저류 터널'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역 공유형 대심도 저류 터널은 도심지에 밀집한 다수의 유역을 잇는 지하의 대규모 저류 및 배수 공간이다. 이 터널은 평상시에는 도로로 사용되며, 폭우 등 유사시에 저류 및 방류 시설로 활용된다.
 
부산시와 대한하천학회가 16일 부산시의회에서 공동 개최한 '부산지역 재해 원인과 바람직한 복구 방안 토론회'에서 인제대 박재현(토목공학과) 교수는 "설계 초과 강우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역 공유형 대심도 스마트 저류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시·대한하천학회
'재해 원인과 복구 방안' 토론회
"평상시에는 도로로 사용
폭우 땐 저·방류 시설 활용"
 
이번 토론회는 지난 825일 부산 곳곳에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등 재해의 원인 분석을 통한 복구 및 예방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박 교수는 기조 발표를 통해 지난 8월 수해의 원인으로 기존 우수 배제시스템의 한계를 꼽았다. 현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산간 계곡부의 사방시설로 연결된 도심지의 지·간선 관로와 펌프장의 수용 규모가 관건이지만, 그 규모가 협소해 단기 집중호우 같은 설계 강우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경우 수용 가능한 유류량을 넘어서 침수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이어 "도심지 하천 대부분은 복개됐고, 건물과 교통시설이 인접해 도심지 내 관로와 저수조의 신설·확장은 더 이상 힘든 상태"라며 "설계 초과 강우량 때문에 유역의 물이 넘쳐도 주변에 대심도 저류시설이 있으면 충분한 공간이 확보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 지대의 유역에 저류 터널이 있으면 단기간 내 물이 불어도 효율적으로 배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은 "지난 여름 재해의 원인이 천재인지 인재인지 밝힌 뒤 이에 따른 과학적인 개선 방안을 수립해야 향후 재해 예방이 가능하다""원인 분석이 없는 상태에서 대규모 토목공사를 할 경우 재해 복구는커녕 더 위험한 재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철진 부산시 재난안전과장도 이에 동의하며 "현재 부산대지구에 26t, 센텀지구에 18t, 용호지구에 6t급의 우수 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비상시 빗물을 저장했다가 천천히 방출하는 저류시설의 침수 방지 효과가 뛰어나 앞으로 계속 관련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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