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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훼손 우려 황령산 개발안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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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37회 작성일 15-07-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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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원위 "주민 의견 수렴을
속보='스노우캐슬 정상화'보다는 '산림 추가 훼손'에 가까운 황령산 개발안(본보 29일자 2면 보도)에 대해 부산시 도시공원위원회가 또한번 '보류'를 결정했다.
 
<속보>2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도시공원위원회는 사업자가 제출한 '스노우캐슬 정상화 방안'의 안건을 보류했다. 인근 주민, 부산 시민들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룬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부산시가 해당 안건을 도시공원위원회에 상정했지만 환경 훼손에 따른 지역 사회 반발 때문에 안건이 보류됐다.
 
스노우캐슬을 인수한 에프엔인베스트먼트는 기존 실내스키장을 키즈랜드와 감성놀이터로 활용(112천여)하고 숲속의 집과 루지, 알파인 등의 시설을 추가로 만들어 모두 216천여의 면적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부산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 변경안에 표시된 개발 면적은 1차 변경안의 249천여보다는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현재 스노우캐슬 면적의 1.8배 정도로 넓어 산림 훼손 논란이 일 수밖에 없다. 일단 안건이 통과되면 실시 설계 변경을 통해 얼마든지 시설물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시공원위원회는 세밀한 심의를 위해, 또 시민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보류 결정을 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환경단체 등은 이날 도시공원위원회의 결정을 반겼다. 민은주 환경과자치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민간업자의 수익성을 보장하려다 보니 부산시가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공공재로서 황령산을 살릴 수 있는 방안, 개발이익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면서 "조만간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와 부산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6.30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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