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생태·정원체험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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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서 매주 주말 두 가지의 친환경 체험의 장이 무료로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주말마다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인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공단과 ㈔부산생명의숲, ㈔문화도시네트워크가 협력해 추진한다.
공원 숲속을 걸으며 부산시민공원에 서식하는 나무, 풀, 곤충들의 계절별 특성 해설과 숲속놀이, 자연물 만들기 체험 등 가족대상 생태 환경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5대 숲길 등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총 30회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공단과 ㈔부산그린트러스트 협력사업이다.
공원 일원의 정원 해설 및 공기정화 식물심기, 카네이션 리스만들기, 물속 정화 식물심기, 덩굴식물 행잉볼 만들기 등의 미니 화분 만들기의 가족대상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기억의 숲 등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총 30회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공단 부산시민공원 누리집(http://www.citizenpark.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1인당 3명까지 동반가능하다.
이성림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환경은 중요한 가치로서 공단의 공기업 ESG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기획했다”며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가족이 참여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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