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전망대·케이블카' 시민 85%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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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22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황령산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는 산 정상에 24층 전망대가 들어설 경우, 생태경관 훼손과 전파방해 우려가 여전하지만 부산시는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운동본부가 지난 2월 시민 51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황령산 개발 계획을 안다고 응답한 시민은 15%에 그쳤습니다.
10명 중 9명은 황령산 개발을 반대한다고 답했고 자연환경과, 경관 훼손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성근 /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시민 85%가 지금의 황령산 난개발, 케이블카, 봉수전망대, 호텔 사업 모릅니다. 그러면서 절차와 과정을 다 거쳤다고 합니다. 이게 부산시의 행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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