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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 2025 신년 기자회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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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5-01-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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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 2025 신년 기자회견

일시 :2025년 2월4일(화) 오후2시

장소: 부산시청 앞 광장

주최: 황령산 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 


황령산 개발반대 운동본부 무기한  1인 시위 시작 

장소: 부산시청 후문 

시위시작 : 2025년 2월4일 11:30~12:30  1일 부산그린트러스트 정산 이사장

                   2월5일                 2일 부산환경회의 유진철 공동대표

                   2월6일                 3일 부산경실련 도한영 사무처장 

   


이상과 같은 결정은 황령산 법시민운동본부 2025년 1차 전체회의 결과에 의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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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 20251차 전체회의

정산 상임공동대표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황련사 정산주지 스님입니다 신년 인사 나눌 자리 만들고자 했으나 여의치 못해 오늘에사 얼굴들 마주합니다. 12.3 계엄으로부터 탄핵소추 그리고 엊그제 윤씨 체포에 이르기까지 불면의 밤 무수히 많았습니다. 서둘러 만나지 못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들의 내란은 급기야 법원 습격으로 이어져 국민적 분노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는 만나 얼굴 맞대고 의논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지난해 연말 부산일보가 보도했던 황령산 전망대 내년 첫삽 이라는 기사 때문입니다. 핵심은 개발업자인 대원플러스가 부산시로부터 실시계획의 인가·고시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빠르면 올해 상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라 하였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지난 2021년 부산시 박형준시장괴 대원플러스가 체결한 협약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 지역시민사회와 환경연대체는 개발의 부당성과 절차적 오류, 그리고 황령산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시민 공공자산의 개인사유화를 정면 반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아가 그 저항전선을 보다 확실히 견지하기 위해 2024년 1월 황령산지키기법시민운동본부를 결성했습니다

 

황령산 정상에 나부끼던 수호 깃발은 6월까지 잘 펄럭였습니다. 안타깝게도 8월 이후 우리의 활동은 침잠했습니다. 별다른 접점이 없는 가운데  우리의 역량은 지역의 급한 이슈 대응으로 대체되었고 수립한 계획은 연기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만은 지키자 공모활동을 비롯하여 황령산의 자연자산 조사 등은 꾸준히 이어졌던 것으로 압니다

 

아무튼 분명한 사실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이고 저들은 저들이 공언한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본격적인 싸움은 지금부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희망은 지난해 지역시민사회가 쟁취한 구덕운동장 시민승리며 이기대 아파트개발 백지화라 봅니다. 황령산을 지키던 에너지가 잠시 거기에 가서 승리를 일구었듯 이제 다시 황령산에서 봉화불 올리고 지혜를 모운다면 황령산 역시 개발로부터 자유로은 산이 될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시 느슨 했던 조직을 재정비하고 신발끈을 조여 묶는 날이라 봅니다 . 기후위기시대 생물다양성이 존중되고 탄소흡수원으로서, 또 시민의 건강한 휴식처로서 자연공존이 도모되는 황령산의 보전을 위해 다같이 매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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