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대선정책연대 정책제안에 이재명·권영국 후보 '찬성', 국민의힘은 '응답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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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대선 핵심 의제로 제안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대선정책연대는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대선 후보자에게 전달한 정책제안서 및 20대 정책질의서에 대한 회신 결과를 5월 27일 공개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대부분의 정책제안에 ‘찬성’ 또는 ‘조건부 찬성’ 의견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질의서 최종답변 7개 수용 13개 조건부 수용, 민주노동당은 정책질의서 답변 20개 수용인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답변을 제출하지 않거나 무응답으로 일관해 시민사회의 정책요구에 사실상 외면으로 응답했다.
□ 이번 정책제안은 총 227개 시민사회·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한 전국 단위의 연대 활동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멸종위기종 보호, 서식지 복원, 시민참여 강화 등
국가 정책 전환의 핵심 요구를 담은 20대 정책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연대는 “공약 수용 여부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정책 협약 이후의 이행 의지와 협력 구조”라며
공약을 채택한 후보들이 정당 차원에서 정책협약식 체결과 공동이행 로드맵 구축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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