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개발 마하사, 대원플러스, 민선8기 전임시정의 야합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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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9기가 시작되는 7월을 앞두고 황령산 개발론자들의 비겁한 술책이 시민을 아프게 하고 있다. 특히 황령산 개발과 관련 민선8기 전임시정과 개발업체의 일방적 개발에 맞서 소(訴)를 일으켰던 마하사에 황령산 파괴기업 대원플러스 회장이 신도회장으로 취임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 여기에 더해 황령산 개발집단이 유포하는 말, 예컨대 ‘마하사가 황령산 개발에 동의했다’는 소리들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사실이라면 1500년 부산 최고 고찰 마하사는 그 유구한 역사에 스스로 침을 뱉으면서 시민을 농락한 파렴치한 사찰이 되는 것이다.
● 중요한 사실은 마하사가 동의할 수도 있겠지만 그 동의 과정에는 첫째, 대한불교 조계종단 총무원의 승인이 선행되어야 그나마 가능하다는 것이다. 둘째, 전임시정과 개발론자들이 사법부의 판단을 악용한다는 것인 바 도표가 말해주듯 대법 판결은 고법이 남겨둔 일말의 여지조차 지워 버렸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와 시민사회는 전재수 시장의 민선 9기 시정이 알방적이고 독선적이 8기와는 다른 시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다름의 시작은 일당 독점 야당 부재의 전임시정이 강제했던 반시민 반환경 시정에 끝까지 저항했던 시민사회가 추구했던 바를 전재수시장이 존중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실에 기초한 현장의 진실과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시정이다. 특히나 7월19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자연유산 대회를 개최하는 개최도시로서 황령산을 비롯한 부산의 자연자산에 대한 평가가 이 대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공유될 것인바 민선9기의 현명한 판단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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