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그린트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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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체르노빌 핵참사 35주기 및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게릴라 가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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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213회 작성일 21-04-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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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그린트스트는 2014년부터 체르노빌 핵참사 29주기와 고리노후 핵발전소 가동에 대한 대한 시민경각심 및 인식재고를 목적으로 반핵 게릴라 가드닝을 정례화 하였으며, 이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게릴라 가드닝 실천단을 운영 하였다. 2019년 지구의날에는 도시공원 일몰을 주제로 서면 일원에 게릴라 가드닝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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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탈핵 지속가능한 세계 전환 게릴라 가드닝 개요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린 체르노빌은 여전히 핵발전소 반경 30km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위험 지대다. 그곳의 동, 식물 역시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어 있어, 아직도 우유와 버섯, 블루베리 등의 식품에서 기준치의 수십 배의 세슘과 스트론튬이 검출되고 있다.

 

후쿠시마 역시 사고 후 9년이 지났지만, 녹아버린 핵연료의 상태 파악도 못 한 상태이며, 폭발한 원자로를 냉각시키기 위해 쏟아 부은 냉각수는 감당하지 못해 바다로 버리겠다고 함으로써 세계적 공분을 불러 일어키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현 뿐 아니라 인근 현까지 방사능에 오염되어 그 땅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역시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가 보여주듯이 핵발전소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광범위 할 뿐 아니라, 장기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100만 분의 1이라 하지만, 현실은 그러한 확률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핵발전소를 계속해서 가동한다면 또 어딘가에서 어떤 이유로 사고가 발생할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인류는 체르노빌의 교훈을 잊고, 후쿠시마라는 비극을 반복하였다. 더 이상 핵발전의 위험성을 망각해서도, 비극을 더 이상 반복해서도 안 된다. 그리고 이 비극을 멈추는 길은 바로 탈핵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가드닝 목적

1) 체르노빌 핵참사 35주기를 맞이하여 핵발전의 위험을 환기시키며, 일본의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규탄함

2) 도시 가로 및 방치된 공간의 기습적 정원조성을 통해 도시가꾸기 문화 확산

3) 녹색도로(Green Stret) 시민운동화

4) 현안 메시지의 전달과 공유

 

개요

1) 일시: 2021425() 10:00~13:00

2) 장소: 자성대 교차로 북서 교통섬

3) 참여인원:

4) 주관: 부산그린트러스트 .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드닝 내용

1) 대상지 현황 : 자성로에서 범일로 방향 우회전 또는 좌회전 신호 대기 구간 교통섬으로 가용면적 약 28(8.5)

횡단보도 앞 대각선 방향 성남초등학교 교문 위치

2) 가든형태: 삼각형 형태의 공간구조에서 높낮이가 다른 식물의 배치와 뭉쳐심기

식재종: 4~5

판넬 형태 메시지 설치

3) 전달메시지: 핵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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