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정국 부산그린트러스트 활동 기조와 5월 회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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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입니다. 연휴 첫날 노동절이라 자체 휴무로 했습니다. 정치와 경제가 세상을 바꾼다지만 그 바닥은 세상의 모든 노동하는 사람들에 의해서입니다. 내란을 통해 다시금 확인된 사실이지만 1%도 안되는 소수가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었고 그로 인해 국토는 만신창이가 되었고 기대어 살아가는 민중의 삶은 힘겹습니다.
그렇지만 또 변화의 단초를 마련했고 대선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꾼다고, 정권이 교체 된다하여 세상이 바뀔 일은 없다는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생태환경 기후의제는 여전히 비주류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것은 코로나 펜데믹을 통해 여실히 증명되었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며 마주하는 현실인식은 괴리가 많습니다. 선 자리 목표한 것과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부산그린트러스트의 지평은 생태와 기후입니다. 요약하자면 생물다양성과 탄소흡수원 강화로 귀결됩니다. 그 현장은 공원녹지와 도시숲입니다. 행위는 선명합니다. 조성하고 심고 가꾸며 지키는 일입니다. 안타깝게도 조성하고 심는 일은 2024년 이후 협치 고리가 약해지면서 비중이 현저히 감소했고 보전 우위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5월 활동 또한 그 연장선이 되리라 판단합니다. 더욱이 대선이라는 선거공간에서는 보전 장애 해소를 위한 목표들이 설정되고 그것은 전국적 의제로 모아져 공약채택 운동이 됩니다.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앞서 언급한 바 대로 생물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공약 채택활동에 무게 중심을 두며 지역 대표성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숲과나눔 3기 초록열매 사업을 마무리 하는 달이라 바빠질 듯합니다.
숲과나눔 사업은 부족하지만 사무처 운영에 적지 않게 도움을 주었기에 그 다음을 고민하게 합니다. 사실 표현하지 않고 노출하지 않아서일 뿐이지 많이 버급고 힘듭니다. 운영 인력이나 재정 어느 하나도 제대로 충족되는 것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 다잡아 준비했던 정기총회 개최는 지금껏 보류된 상황입니다. 하다못해 서면 총회라도 해야겠다 싶어 이 또한 준비중에 있습니다만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변화가 필요합니다. 가능한 부산그린트러스트가 출범 할 때의 비젼을 존중하면서도 지역 사회의 공원녹지 도시숲 전문단체로서의 역할을 해야되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요 구성원들과의 소통 협조가 절실합니다. 조만간 협의를 통해 그런 자리 만들겠습니다. 부산그린트러스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 부산그린트러스트이기 때문에 해야할 일울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5월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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