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너무한다. 지난 9월 어린이대공원 성지곡 일원에서 개최했던 도토리 저금통 설치 공원의 친구 행사 이후 행사 모둠 반장으로 참여했던 문순희, 성정수, 박덕근 회원이 모니터를 했는데 .... 저금통이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공동 주최측이었던 어린이대공원 공원사업소 관계자 역시 점검을 했는데 사라진 저금통 때문에 황당해 하였다. 공원 관계자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저금통에는 제법 도토리들이 쌓여 있었다고 했는데 욕심많은 일부 시민이 통째로 들고 가버렸다고 했다. 참 어처구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