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 느티나무 시경 뒤 올림픽 공원으로 이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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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BRT공사로 갈등을 유발했던 시청 앞 느티나무가 11월23일 밤 부산시경 뒤 올림픽공원으로 이식되었다. 부산그린트러스트를 비롯하여 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은 효율과 속도주의 매몰된 부산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느티나무의 존치를 주장했다 .
그러나 이식결정이 시민사회와 제대로 공유되기도 전에 이식작업에 들어가 이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먼거리의 이동을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전문가 들의 문제제기를 수용하여 시경 뒷편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부족하나마 이번 이식이 BRT 설치의 목적을 살리면서도 느티나무가 최대한 고통받지 않는 방안을 도모한 결과다. 관련하여 부산시의회 최영아. 이성숙의원이 동참하여 무소불위의 BRT에 대한 성토와 재발 방지를 시정 질의를 통해 대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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