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부산 오래된 미래 시민노거수 기행 :겨울 큰나무가 내게 말하네 성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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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예고 됐던 부산그린트러스트 4차 부산 오래된 미래 노거수기행이 하늘의 부조와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흡족하게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원래 지난 9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 직전 내습한 태풍으로 연기된 바 있다.
행사는 불광산 겨울 숲과 척판암 느티나무 > 하장안 밀레니엄 나무 > 일광 강송정 > 죽성 국수당 6곰솔을 만나는 일정이었다. 전세버스가 도로사정을 문제삼아 일부 구간은 참가자들의 도보로 이동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 마저도 겨울숲 산책으로 해석해준 참가자들의 배려가 고마웠다. 행사는 전반적으로 감동적이었던 것으로 밝혀 졌다. 기대한 만큼 풀린 행사 였다. 여기에는 박정애 기장문협 회장과 김횽규 시인의 주선으로 기장지역 노거수책자며 기장지역 문화지도가 덤으로 배부되기도 하였다. 명상을 지도한 송영경 명상지도사와 김동필 부산대교수, 황 구 기장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의 노거수와 지역사의 결합은 참가자들의 이해를 크게 도왔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김현일 무형문화재 전수자의 대금연주는 감동 그자체 였다.
참가자들의 질문 왜 이런 행사를 1년에 한번 밖에 안하냐고 자주 열었으면 좋겠다고 너무 좋은 행사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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