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가치 증진 세미나 -생태교란 귀화식물 이대로는 안된다.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낙동강 하구역 가치 증진을 위한 세미나 -생태교란 귀화식물 이대로는 안된다 가 서면 최종석 치과 5층 세미나실에서 열였다.
김동필(부산대 조경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맹기(한국 생태기술연구소 소장)과 이성근(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가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에는 최도현(낙동강하구역 기수역 복원협의회 사무처장 )정영란(낙동강 관리본부 사업부장)박중록(습지와 새들을 위한 친구 운영위원장) 이 했다. 참석자로 숨쉬는 동천 이순규씨와 대천천 네트워크 강호열처장이 발언을 했다.
부산시가 낙동강하구 람사르 가입을 서두르고 있는 마당에 외면 받고 방치되고 있는 현장 또한 낙동강 둔치다. 현재 4개 둔치는 생태교란 귀화식물의 점령으로 속수무책이다. 외래침입종의 문제는 이미 1999년 제7차 코스타리카 산호세 당사국 총의 주요 결정사항(결정사항 14)이기도 하지만 이후 생물종 다양성 회의나 CITES를 통해, 또 올해 12월31일까지 제6차 국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정작 현장의 상황들은 어떻게 반영되는지 크게 알려진 바 없다.
세미나를 통해 제안된 내용은 내년 봄부터 대규모 시민참여를 통한 제거행사와 지속적 시민참여 모니터링 그리고 다시 논습지로의 전환 등이었다. 마침 부산시 조직개편을 통해 낙동강관리본부가 새로운 포지션으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그러나 벌써부터 실망이 드리운다. 처음부터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는 조직개편인데다 관련부서가 현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관련예산 2억이 신청했지만 전액삭감 됐다고 한다.
-
- 이전글
- 부산시와 사상구청은 주례2지구 500살 회화나무를 보전하라
- 18.12.28
-
- 다음글
- 부산 공원녹지 협치 10년, 길을 묻는다' 세미나 개최
- 18.12.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