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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living Lab 100일 봉산마을 나대지 조성사업 마무리하다 (결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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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009회 작성일 18-12-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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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19;14;16.JPG

봉래동 마을정원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부산그린트러스트


쇼셜리빙랩(Social-living Lab.)

 결과보고서


. 들어가며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은 면적 0.93, 인구 18828(2008)으로 그리 크지 않은 마을이다. 마을은 남쪽으로 봉래산(394.6m)이 있고, 동쪽은 청학동, 서쪽은 영선동·신선동, 북쪽은 해안과 접해 있다.

영도의 중심에 있는 봉래산은 1885년에 절영도(絶影島) 첨사(僉使) 임익준(任翊準)이 영도의 행정 지명을 지을 때, 이곳은 신선이 사는 곳이라 하여 산 이름을 봉래산이라고 하였다. 봉래동은 봉래산의 주맥(主脈)이 닿은 곳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부산항을 마주한다고 해서 항정(港町)14정목이라고 하였으며, 8·15 광복 후 봉래14동으로 개칭하였다. 1998년에 봉래2동은 봉래1동으로 흡수되면서 폐지되었는데, 2007년 봉래3·4동을 통합하여 봉래2동으로 다시 설치하였다.

현 대상지인 봉산마을은 영도의 노후화된 주거지 중 하나로 마을 대부분의 거주민들의 고령화로 직접적인 공동체를 회복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 외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리빙랩은 마을도시재생의 측면에서 시의적절하며, 특히 마을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가치를 발견하고, 재활함으로써 마을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봉사마을 마을자치기구의 역할과 관심 그리고 지원은 지속가능한 마을로서의 표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리빙랩의 일환인 나대지 조경은 마을주민 스스로가 정원이라는 소재를 통해 마을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더불어 살아감을 공감의 장소를 만들고자 한다.

 

1. 리빙랩 대상지

조사대상지는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592-2(2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래2동의 아랫마을(남쪽, 한진중공업 방향)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여 마을로 이르는 주민에게는 입구에 해당하는 장소이며, 접근성은 비교적 좋은 편이다. 그러나 마을주민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윗마을 주민과는 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며, 마을을 관통과하는 도로(하나길)가 있는 6번 종점과는 대략 180m,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센터(봉산상가)와는 대략 380m 정도 떨어져 있어 마을 공동체의 적극적 참여 장소로서는 부족함이 있다.

조사당시까지(201810) 대략 18년 정도 현재, 조성전과 같이 방치된 채 있었으며, 대상지 건너에 위치하고 있는 노부부가 오랜 기간 원소유주의 위탁을 받아 부분적 관리를 하며 경작을 하는 등의 활용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인근주민들의 의견에 따르면, 퇴비 등으로 인한 악취와 쓰레기 등이 불법투기 여전히 진행되어 경관적 뿐만 아니라 위생적으로도 상당한 혐오가 있는 지역이었다고 한다.


2. 대상지 현황  

본 대상지는 1차적으로 주거지역이었던, ‘와 나대지 지역을 본 리빙랩의 공간적 대상지로 한다. 최초 정원조성 비용 등을 고려하여 지역만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나, ‘지역과의 경관자원(감나무 등 유실수, 라일락 등 노거수) 등과 연계하여 좀 더 포괄적이고, 복합적 가치가 있는 경관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로

지역이 리빙랩 대상지에 포함

되었다.

 

대상지 내원

지역에는 작은 창고건물이 포함되어 일부 농자재가 보관되어 있었고, 일부 콘크리트 포장이 부식되어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지역에서 나 지역으로의 경계에 인위적인 높이의 담장은 없는 상태였다. 아마도 거주자 전출 때 붕괴되었거나 이후 인근주민이 경작 등을 위해 무너트린 것으로 보인다. 건물 터 등은 오래된 돌로 쌓은 옛집의 지형형태를 보전하고 있었지만, 노후화로 붕괴 등의 위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을 주민에 의해면, 원래 집터가 일본 적산가옥으로 라일락 노거수는 일제침략 당시 일본인이 일본에서 묘목을 가져와 식재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수령 대약 80100).

 

인근주민 요청사항

현재의 부지는 일부는 뒷집(그림 4, )의 소유가 일부 포함되어 있다는 것(현 담장 기준 대략 1m 내외)주거지의 소유주에게 들었으며(김수진), 대상지 활용에 대해서는 구두로 사용승인을 득하였다. 아울러, ‘소유주가 요청한 것으로 대상지를 개방했을 경우 본인 집으로서의 개방성, 외부인의 월담 등의 우려 등이 있어, 일부 차폐를 주문하기도 하였으며, 추후 CCTV 등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주거지에 거주하는 노부부는 당초 현 대상지를 본인들이 대략 18년 동안 관리하고 있었고, 경작을 해 왔기 때문에 이성근 처장(그린트러스트)에게 본인들의 경작권을 주장하기도 하는 등 개인적인 요청사항이 있기도 하였다.

 

식생현황

지역에 조사된 식생현황으로 감나무 2, 라일락 1, 돌배나무, 산초나무, 앵도나무가 조사되었다. 정확한 규격은 측정을 하지 않았다.

그림 5와 같은 위치에 식재되어 있으며, 대략 사진의 규격으로 마킹하여 범례를 작성하였다. ‘지역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감나무1’의 수관폭에 의해 대부분의 수목이 음지에서 생육되고 있으며,

특히 북향으로 주거가 위치

하고 있어, 수목의 생육이 건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대부분의 수목이 오랜 기간 작은 수령 때부터 현재의 장소에서 적응하며 생육을 이어오고 있어, 특별한 조치가 없더라도 생육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감나무2, 앵도나무 등의 규격이 추후 증대됨에 따라 기초(돌담형)부분이 붕괴될 여지는 충분히 있어 키 작은 교목 등의 이식 등이 필요할 수 있다.

 

기타

그림3지역은 당초 사전 조사시 육안으로 확인되었던 양 이상의 쓰레기가 방취되어 있었는데, 대략 혼합폐기물 10톤 가량이 반출되었으며, 쓰레기 반출을 위해 터파기시 오물 등의 악취 등으로 작업 등이 진행될 수 없을 정도였을 정도이다. 아직도 잔존 폐기물 등은 여전히 하부에 적치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차 작업(2018. 10. 18)시 상부의 폐기물을 2차 작업이 편리하게 하부로 운반하였으며, 그림 62차 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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