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일몰제 시장후보 입장천명 촉구 3번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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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일몰제 시장후보 입장천명 촉구 3번째 기자회견이 해운대 동백공원에서 있었다. 시장후보들이
비겁하게 침묵하거나 외면하기 때문이었다. 대신 그들의 선택은 여전히 개발중심의 공약이 우선 공약으로 자리매김 됨에 따른 경고성 기자회견이었다. 돈이 없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서울시는 돈이 넘쳐나서 도시공원을 존치시키는 것이 아니다. 시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옐로우 카드에 '경고'란 단어를 세계 여러 나라 말로 표시했다. 주말까지 특별한 답이 없으면 예고한 대로 6월4일 레드카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때마침 부산시가 아시아걷기 총회를 유치한 다음날이다. 기자회견문은 이 상황에 대한 우려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예컨데 일몰제 해소 없이 갈맷길은 존재할 수 없다고
어쨌든 현장 기자회견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어 여러분들이 참여 했다. 누리마루 전망대 양쪽으로 펼쳐진 구릉성 산지 모두 일몰 대상공원이라는 사실 앞에 참가자들의 신음소리는 어느 때 보다도 높았다. 바로 체감되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참가자 일부는 예정대로 달맞이 공원으로 향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중간에서 마주한 한장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양빈(모래를 외부에서 사다 넣음)으로 목숨을 부지하는 해수욕장, 단죄없이 유야무야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는 LCT문제 그리고 공원일몰제로 그 운명을 예측할 길 없는 달맞이공원 ...오늘의 부산이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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