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금정산 개발 계획 현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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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부산시청 긴급 기자 회견 후 부산그린트러스트가 중심이 된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부산시민행동은 부산대학이 개발하고자 하는 부산대 대운동장 뒷편 송림에 대해 수목조사를 벌였다.
조사배경과 목적 이동동선에 대해 설명을 듣고 회원들은 송림 내 임상과 수목의 생육상태등을 조사했다.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내뱉았던 한마디 '여기는 절대 안된다' 였다.
부산대가 일대를 개발하고자 하는 면적은 9만여평이다. 대부분 소나무 중심의 숲이다. 평균 60년생 이상 수령이지만 실측해 본결과 흉고직경 50~60 이상이 이동동선 상에서만 100그루 이상 이었다. 소나무의 경우 흉고직경이 60cm 이상 이라면 100년을 훌쩍 뛰어 넘는 경우가 많다.
부산대가 현장을 직시해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긴급성명에서도 밝힌바 개발이 되어서는 안될 이유가 개발 명분을 압도한다.
이 숲은 지켜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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