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 삼성중학교에 숨어 있던 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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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을 통해 노거수를 찾아내는 것은 한계가 많다. 이 또한 편의성과 효율성이 전제된 작업 방식이긴하지만 결국 현장을 답사하면서 확인하는 것이 발굴의 정석임을 확인한 나무가 감천 삼성중학교의 팽나무다. 사실 일대를 몇 번이나 다녔지만 볼 수 없었다. 누군가의 제보가 있었고, 마침 학교 당국도 친절하게 안내했다. 이런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학교가 경계심을 가지고 접근을 꺼려 한다. 노출되기 싫음도 있음이지만 학생의 안전과 수업 방해를 이유를 들지만 설득력이 약하다. 아무튼 반가운 만남이었다
삼성중학교는 1955년 개교 했지만 현재 학교로 옮김 것은 1960년 초 였고 이 학교의 교감선생님 에 의하면 학교 이전 전부터 존재한 나무라고 했다. 현재 삼성중의 교목은 팽나무고 나무는 그 기상을 대변하고 있었다
팽나무의 크기는 흉고 3.3 m 근원부 3,0m 수고 13.0 m 기부 1,6m 수솬 동서 18.8m 남북 14.5m 으로 수령은 100년 정도로 추정한다
한편 서정호 회원이 근무히는 금성중학교의 은행나무 두 그루와 관련된 정보를 직접 측정하여 보내오기도 했다 금성중학교는 1945년 개교했다. 흉고 2.72m 근원부 2.57m 인데 지나친 전정으로 수고와 수관폭은 값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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