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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문화마을주민 -골목정원의 새 명소 대구 달성 토성마을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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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339회 작성일 17-05-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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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사배경과 목적

골목 가드닝에 대한 수요가 전국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문화마을 골목 가드닝 활동이 민관의 협력에 의해 2년차 진행되고 있다. 이에 선험적 활동으로 골목 정원의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는 대구시 서구 비산동 토성마을 현장을 방문함을 통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벤치미킹 하는 한편 주민의 자신감을 고취하여 유엔문화마을 골목 정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었다

 

2. 마을소개

달성토성마을(비산23)은 달성공원 서편의 달성토성둘레길에 위치한 마을로 행복한 날뫼골 사업과 더불어 주민들의 골목정원사업이 어우러져 도시재생의 모델이 되고 있는 지역으로 대구 달성은 삼국시대의 토축 성곽이다. 삼국사기에 2162월 달벌성(達伐城)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고. 1736년 대구읍성을 쌓을 때까지 대구의 읍성으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19631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62호로 지정되었다.

 

3. 탐방 느낌

달성토성마을은 2천 년의 역사를 가진 달성토성(달성공원)을 감싸고 있는 비산2.3동 주민들의 공동체로서 골목정원 만들기는 2014년 봄, 집 안에 있는 화분을 밖으로 내놓으면서 시작되었다.

안내를 맡았던 비산2.3동 문대환 팀장은 이 모두가 주민의 자발성에 기초한다고 했다. 그러나 지켜 봤을 때 행정 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과정은 군림이 아니라 협치였고, 배려였다. 진정한 행정의 힘을 생각하게 했다. 아울러 주민의 참여의미는 단순히 항용 따라 붙는 수식이 아니라 실제였음을 알 수 있었다.

 

대연문화마을의 골목정원 2016년 늦가을부터 시작되었다. 토성마을 현장을 주민들은 어떻게 받아 들였을까. 버금가는 위치에 도달할 수 있을까. 진행 과정에서 제기되거나 대두되었던 소통의 문제를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 오는 62일 오픈을 앞두고 다녀온 대구 달성 토성마을의 골목정원은 여러 가지를 고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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