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꼬리풀 시민공원 이식행사 안내
페이지 정보
본문
<부산꼬리풀 시민공원 이식행사 안내>
부산꼬리풀은 2004년 야생화 작가 이봉식 선생에 의해 기장군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고 이영노 박사에 의해 학계에 알려졌습니다. 학명이 'Veronica pusanensis Y.Lee'로 'pusanensis'의 의미가 '부산의'라는 뜻으로 부산에만 있는 희귀한 특산 식물입니다.
부산꼬리풀은 세계적으로도 부산에서만 자생하며, 부산에서도 유일하게 한 군데서만 자생지가 확인된 매우 희귀한 종이나, 사람들의 무분별한 채취와 갯보리 등 다른 식물의 피압에 의해 자생지가 훼손되면서 부산꼬리풀이 멸종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이에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화명수목원이 힘을 모아 지난 5월 자생지에 보호울타리를 치고, 자생지 외부에 이식하는 등 보전사업을 실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자생지 내에서 60%이상이 개화하였으며, 현지외 이식한 곳에서는 90% 이상이 생존하였고 이 중 40% 이상이 개화하여 보전사업이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6월 21일(화)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꼬리풀 이식행사가 있습니다.
모집인원 : 선착순 20명
참가신청 및 문의 : 051-442-3326
자세한 일정은 참가자 확인 후 개별 통보 하겠습니다.
부산그린트러스트와 함께해요^^
-
- 이전글
- 부산정원조경박람회 부산그린트러스트 세미나
- 16.06.14
-
- 다음글
- 2016.06.08 아이들과 함께한 '공원의 친구들 행사'
- 16.06.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