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친날, 부산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곤충호텔 만들기 행사 깔끔, 완벽 재미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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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은행직원이 공원의 친구되는 날 2016년 전국 첫 행사가 부산시민공원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홍석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동필 운영위원장이 참여 인사와 격려를 전했으며 참가은행은 BNK 부산은행 101명이 참여했다.
과장없이 행사를 위해 사무처는 근 한달을 준비했다. 메인행사인 곤충호텔 때문이었다. 필요한 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둔치도며 녹산, 물금을 오가며 대나무며 갈대를 구했고, 그것을 일일이 다듬어야 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부산시민공원측과 곤충호텔 설치 장소를 협의하고, 활동가들과 서너차례 현장을 방문 하면서 만전을 기했다
그렇게 준비했던 행사였기에 누군가 고작 3시간 행사를 위해 한달의 에너지를 투입한다는 것이 어처구니 없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그랗지만 시민공원에 설치하고자 했던 곤충호텔의 경우 부산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의미있는 활동이었기에 직간접으로 행사 준비에 동참했던 스텝들은 즐거웠다. 오홍석 이사장의 격려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시민공원 . BNK부산은행, 부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서을그린트러스트와 전국은행권 연합이 주관하는 형태로 하였다. 2016년 들어 첫 공식행사이다 보니 다양한 촬영장비들이 동원되기도 하였다.
일정 및 수행 작업의 목적에 대한 소개 후 시민공원 백사장에서 단체 기념 사진 찍기가 있었다. 드론이 시민공원 하늘에서 활동들을 찍기도 하였다.
첫 활동은 시민공원 내 유해 귀화식물 제초 활동이었다. 지난 2015년 시민공원 식물상 조사를 수행한 바 있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유입된 귀화식물 중 문제가 되는 식물들을 뽑아 내는 것으로하였다. 조별 참가자들이 약 30분을 오리걸음하며 제초에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봉투에 다믐 것을 1차 완료했다.
이어 벌어진 곤충호텔 만들어 달아주기 활동
준비한 재료들을 참가자들이 잔손질을 하며 최종적으로 나무가지 또는 땅에 설치하는 일이다.
이 활동에 대해 곤충호텔의 필요성에 대해 참가자들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했고 담당 활동가들은 생태계 내에서 곤충의 위치와 역할 그리고 현재 상황을 전달함으로서 건립의 목적을 공유하면서 진행하였다, 원래 곤충호텔의 크기는 중대형 예컨데 폭 1m 높이 1,6m정도 규모로 설정했지만 봉사 활동 시간과 시민공원의 상황을 고려시 부적절 하다는 판단이 제기되어 시간내 소화할 수 있는 형태로 준비하였다
곤충이 잘 사는 곳에 사람도 산다는 단순한 메시지를 참가자들이 곤충호텔을 만들며 전파하고자 했다.
모두 8개 조가 24개의 곤충호텔을 만들었다.
조별 활동을 마치고 다시 집결지로 향하는 걸음 뒤에서 부산 시민공원의 생물종 다양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았다.
행사는 주어진 시간 만족스럽게 완료되었다.
공원의 친구 되는 날 행사는 년중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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