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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개장 2주년 기념 세미나

“진단, 부산시민공원은 도시 생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부산시민공원 사랑채 안용복방에서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부산시와 부산그린트러스트가 공동주최하였습니다.

2016년 5월 4일 오후 3시,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부산그린트러스트의 이성근처장님의 사회로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발제는 첫 번째로 한국생태기술연구소 김맹기소장님이 '부산시민공원의 식물상과 부전천과 전포천의 기능'을 주제로 발제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으로 고신대 생물학과 문태영교수님이 '부산시민공원을 통해서 본 도심공원의 곤충생태계 복원'을 주제로 발제해주셨습니다.

토론은 ‘시민공원이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서의 기능은 잘 하고 있지만 단순히 시민만을 위한 인공적인 공간이기보다는 생태계를 위한 자연적인 공간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며 단순한 발표의 시간이 아닌 시민공원의 생태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었으며 이 작은 소통이 시민공원의 발전에 기여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