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마을터줏대감 나무 조사 발굴 -강서구를 샅샅이 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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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조례의 개정까지 이끌어냈던 2014년 백년이상 마을나무와 노거수의 발굴에 이어 2015년 2차 조사가 9월24일 강사구 대저동과 강동동 일원에서 있었다. 이날 조사는 우천으로 인해 조사 목표의 80%만 가능했다.
조사팀과 첫 만남을 열었던 노거수는 대저2동의 금호순서길의 플라타너스와 느티나무였다 플라타너스의 경우 가슴둘레4m 수고 9.5m 수관폭 동서 19.2m 남묵 20.4m로 주민들의 관심과 관리 속에 양호한 생육환경을 지닌 거수였다
반면 느티나무의 경우 마을 당산나무였음에도 관리상태는 열악하였고 수세며 생육환경이 문제가 있었다. 가슴둘레 4.1m 수고 10m 수관 동서 19.8m 남부 12.9m
조사에 앞서 16개 구군에 자료요청을 했지만 거의 답이 없었고 그나마 강서구나 기장군에서 보내준 자료 역시 보호수 위주였다. 결국 직접뛰는 수밖에 없는 일정이기에 사전 위성자료를 눈알 빠지개 들여다 보며 그럴듯한 나무를 선별한 다음 현장 확인이 이루어 진다. 이번 조사에서도 이런 작업은 되풀이 되었다. 그렇기에 부산그린트러스트의 노거수 조사발굴은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안타깝게도 이날 조사 끝무렵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강동동 들판에서 였다. 조사팀의 차량이 서행을 하였기에 그나마 대형 사고는 면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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