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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천마을 주민역량 강화 7강 -오래된 미래, 토종씨앗을 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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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041회 작성일 15-08-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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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를 지나자 어둠이 읽찍 내리기 시작한다.   호천마을 주민역량강화 환경교육이 종점을 향해 가고 있다.  7번째 강의는 도시농업 이야기로서  부산귀농학교 최성찬강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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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선진지 답사는 효과가 있었다.  답사 이후 주민의 참석이 고정화되어 가고 있고  대부분 선진지 답사에  참여했던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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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에 대한 기본적 이해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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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농업인 밭농사의 의미와 토종 종자의 중요성이 전해지고 있다. 예컨데  전통농업은
단순  단순히 생산량이 아니라 순환과 공생에 기초한 밭농사이며, 대규모 단작과 돌려짓기, 사이짓기,섞어짓기를 통해 땅을 살림에 있다.  여기에  콩과 식물의 활용이 중요다. 그리고
 
모종과 곧뿌림
트랙터와 소 또는 무경운
비료와 거름, 부산물의 순환
농약과 생태적 병해충 방제
사시사철, 토양 변형과 제철, 제자리 농사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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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종이 중요한 까닭으로  최강사는

씨앗씨앗의 대물림이 가능하다.
농부권(Farmers’ right) 농부들이 땅과 물,씨앗,농사 기술 등 다양한 자원을 자유롭게 선택 활용
생산 할 수 있는 권리 vs특허권
 
영양 영양이 개량종 보다 훨씬 풍부하다.
 
토종 배추의 푸른 잎,토종 상추
 
유기유기적인 적인 순환
직접 씨앗을 받아서 하는 농사야 말로 농부들의 생명에 대한 진정성과 땀이 담겨져 있다.
농사의 시작 과 끝 이라고 역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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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새삼스럽지만 우리 종자의 보급율과 다국적 기업과 유전자 조작 앞에 우리의 미래가 유린당하고 있다 . 경제논리에 초점을 맞춘 산업형 농업은 자원고갈 , 생물다양성파괴, 기후변화를 조장하고 흙을 파괴하는 등의 문제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생명을 살리는 농업, 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도시텃밭 농사는 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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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들의 눈이 빛 났다.  예전에 보았던 또는 심었던 기억이 새롭기도 하거니와 조만간 마을에서 일굴 상자텃밭에 새로운 의욕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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