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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터널 공원화 사업 주민대학 7차 강의 및 운영위원회와 반도보라 주민설명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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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601회 작성일 14-10-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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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터널 원원화 주민역량 강화 주민대학 7강이 있는 날이자 첫 운영위원회가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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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터널 상판 공원화 사업은 수정터널 입구에서 ~요금소까지의 9,000평방제곱미터(약 2,700평)을 인공지반(복개구조물)을 만들어 공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로건설로 단절된 가야동 일원의 생활권을 복원하고 자동차 주행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을 차단하는 한편 부족한 녹지공간의 마련으로 주민의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활력있는 생활환경을 기대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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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말 그대로 주민역량강화 주민대학을 지난 8월 개강했다. 도시재생에 전반적 이론을 습득하고 공원화 사업에 필요한 기본토양 및 전문성을 도모하는 것이다 . 결과적으로 주민의 참여 속에 주민이 원하는 공원 계획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과정에 주민이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애향신을 고양시키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 주민대학은 공동체의 회복 > 마을 미래상 설정 > 주민리더발굴 > 사업이해가 첫 해의 목표라 할 수 있다.
 
수행 프로그램은 1.거버넌스의 구축(주민,행정, 전문가와 함께 도시활력증진사엊 공동계획수립) 2. 지역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공개 아카데미, 활력학습, 공동체운영컨설팅) 3. 수정터널공원화사업주민협의회(가) (사업추진과 지역의 발전를 위한 위원회의 구성)인데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경성대 도시공학과 등이 주요 전문가 단위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지난 7월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공원화 사업 홍보와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수행했고, 가야 1.2동 주민센터에서 원탁회의를 통해 확대 심화 주민의견수렴을 벌였다. 그리고 8월18일부터 주민대학을 개강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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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를 맡은 용역사에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입체도면?을 준비해왔다. 개략적인 설명이 끝나자 위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간에 품에 왔던 바램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정리하자면 공학적으로 상판의 끝단을 20m 정도 열어두어야 문제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설명에 그건 아니올시다로 운영위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두번째는 터널 상판이 현재의 요금소 앞에만 적용됨으로 인한 문제였다. 이는 가야2동쪽 운영위로 부터 제기되었다. 주로 가야2동 반도보라 아파트 거주자들이다. 제기된 문제는 소음과 분진 매연의 피해를 이번 기회에 해소해 달라는 것이었다.
 
본질이 비켜나는 지점이긴 하지만 지역주민으로서는 제기할 수있는 문제였다고 본다.  어쨌든 수정터널 공원화 사업은 이렇듯 다양한 주민의 요구와 이해가 맞물려 있는 곳이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양보와 신뢰의 지혜가 요구되는 지점이다.  누구도 공원이 들어선다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  그야말로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하긴 아직 설계가 확정된 것이 아니란 것도 기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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