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원문화 시민 손으로] '명품 공원 만들기' 시민 지혜 모은다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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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원문화 시민 손으로] '명품 공원 만들기' 시민 지혜 모은다
2014-06-17 [11:05:34] | 수정시간: 2014-06-17 [11:35:05] | 1면
'새로운 선진 공원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의 지혜를 모읍니다.'
10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새 공원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원의 각종 문제점과 운영 활성화를 논의하는 '공원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부산일보사와 ㈔부산그린트러스트는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사랑채 백상홀에서 시민 100인 원탁회의 '부산의 공원문화, 시민에게 길을 묻다' 행사를 개최한다.
본보-그린트러스트 공동
25일 100인 원탁회의 개최
문제 파악·활성화 방안 모색
웹 토론 시스템으로 진행
참여 원하면 24일까지 접속
이는 부산일보가 진행 중인 연중 캠페인 '새로운 공원문화 시민 손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산일보가 시민공원 개장 후 나타난 쓰레기 투기 등 각종 문제에 대해 시민의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시리즈를 보도하면서 동참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어가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
'시민 원탁회의'는 미국 주정부의 주민총회인 대규모 타운미팅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어진 문제에 대해 이해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조사와 토론에 참여하고, 이를 정보통신기술인 무선 웹 토론시스템과 무선 전자투표기를 결합해 진행하는 21세기형 숙의 민주주의 토론방식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공원 개장 이후 나타난 각종 문제와 원인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공원에 대한 시민의 주인의식 함양을 통해 자율적 시민참여 공원의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토론 참여자들은 지속 가능한 공원 이용을 위한 거버넌스 도입과 시민 합의를 통해 미래지향적 공원운영 정책을 제안한다.
토론회는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제1 토론으로 '시민공원,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를 통해 쓰레기와 애완견 등 시민공원 개장 초기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제2 토론에선 '시민들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시민들이 지켜야 할 규칙과 공원운영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제3 토론은 '시민공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새로운 공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이를 위해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시민공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공원 문제점'과 '시민공원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한 사전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00인 원탁회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 참여를 원하거나 사전 인식조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24일까지 부산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www.bgt.kr)나 부산일보 홈페이지(www.busan.com)에 접속하면 된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성근 사무처장은 "시민원탁회의는 연령별, 성별, 직업별로 다양한 부산 시민들이 참여해 공원문화를 논의함으로써 공원의 주인이 시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해 공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자체가 하나의 새로운 공원문화가 될 수 있는 만큼 토론회와 사전 인식조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윤경·김 형 기자 kyk93@busan.com
25일 100인 원탁회의 개최
문제 파악·활성화 방안 모색
웹 토론 시스템으로 진행
참여 원하면 24일까지 접속
이는 부산일보가 진행 중인 연중 캠페인 '새로운 공원문화 시민 손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산일보가 시민공원 개장 후 나타난 쓰레기 투기 등 각종 문제에 대해 시민의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시리즈를 보도하면서 동참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어가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
'시민 원탁회의'는 미국 주정부의 주민총회인 대규모 타운미팅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어진 문제에 대해 이해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조사와 토론에 참여하고, 이를 정보통신기술인 무선 웹 토론시스템과 무선 전자투표기를 결합해 진행하는 21세기형 숙의 민주주의 토론방식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공원 개장 이후 나타난 각종 문제와 원인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공원에 대한 시민의 주인의식 함양을 통해 자율적 시민참여 공원의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토론 참여자들은 지속 가능한 공원 이용을 위한 거버넌스 도입과 시민 합의를 통해 미래지향적 공원운영 정책을 제안한다.
토론회는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제1 토론으로 '시민공원,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를 통해 쓰레기와 애완견 등 시민공원 개장 초기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제2 토론에선 '시민들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시민들이 지켜야 할 규칙과 공원운영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제3 토론은 '시민공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새로운 공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이를 위해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시민공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공원 문제점'과 '시민공원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한 사전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00인 원탁회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 참여를 원하거나 사전 인식조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24일까지 부산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www.bgt.kr)나 부산일보 홈페이지(www.busan.com)에 접속하면 된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성근 사무처장은 "시민원탁회의는 연령별, 성별, 직업별로 다양한 부산 시민들이 참여해 공원문화를 논의함으로써 공원의 주인이 시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해 공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자체가 하나의 새로운 공원문화가 될 수 있는 만큼 토론회와 사전 인식조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윤경·김 형 기자 kyk93@busan.com
토론회 참가신청 링크 : http://goo.gl/H3a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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