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여야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13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시민환원'공동공약 협약에 서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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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시민환원'공동공약 협약식
시민대표‧부산시장 공동협약서
- 동해남부선 옛 철길(폐선부지)을 시민의 품으로 -
우리 여야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상업적 개발을 반대하며, 폐선부지 전 구간을 공원과 산책로로 조성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을 차기 부산시장으로서 약속한다. 우리는 차기 시장으로서 시정운영을 시민의 뜻에 따라 충실히 이행함으로서, 시민대표와 약속한 공동협약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다.
2014. 4. 13
6.4지방선거 여야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사진)이 13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시민환원'공동공약 협약에 서명했다. 여야 부산시장 예비후보 6명은 이날 오후 해운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서 '해운대 기찻길 친구들' 주최로 열린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시민환원 공동공약 협약식에 참석, 서명했다.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은 공동협약에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졸속 상업개발에 반대하고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예비사업자 선정과 개발계획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해운대역사는 상업개발을 하지 말고 시민광장으로 조성하고, 동해남부선 폐선 철길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것을 논의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부전역에서 송정역에 이르는 18㎞구간에는 도시재생차원에서 '그랜드 그릴웨이'를 추진, 명품공원으로 만드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성을 저버리고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언론방송사는 사업컨소시엄을 철회하고 공공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야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은 협약식에 서명한 뒤 철로변에 만들어진 장승지역에서 동백나무 한 그루씩 기념 식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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