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문화학교 개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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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월) 공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공원문화학교가 개강됐다. 언론보도 후 문의가 빗발쳤으나 최종 등록은 20명 모집에 11명이 신청했다. 교육위원회와 사무처는 수강생 모집에 있어 취업을 전제로 한 수강생들은 받지 않기로 원칙을 세우고 문의시에도 이를 분명히 했다. 대신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유급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원활동가로서의 능력 배양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환영인사는 BGT 박승범 회장이 했다.
이유직(부산대 교수) 공원문화학교 교장이 부산의 공원녹지에 대한 최근의 동향을 들려주며 수강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부산시 환경녹지국 김영환 국장을 대신하여 김영춘 녹지정책과 과장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체 기념촬영에는 그린아카데미 출신 해설사들도 자리를 같이 하여 덕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첫 강의는 이동흡 부산시 그린부산지원단 단장이 맡았다.
공원문화학교는 주 3회 월수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하여 11월7일까지 총 100시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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