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목록

유월입니다.

예정에 없던 대통령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이 내일 선출됩니다.

선거의 배경은 이른바 쿠데타였습니다. 주도 그릅과 부역그룹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헌정질서의 배반이었고 역사의 후퇴라 할 것입니다.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윤석열정권 3년 이 나라의 모든 분야는 후퇴했고 힘들었습니다. 환경분야라고 예외일 수 없었습니다.

이에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지역주요 현안인 황령산개발 등과 관련 전국 케이블카반대 녹색전환을 조직하여 후보 공약채택 활동을 벌이는 한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멸종위기종 보전 대선정책연대를 통해 공약채택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각당 후보들의 선택은 편차가 심했습니다.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추측컨대 그린벨트를 비롯한 도시숲과 공원녹지의 중요성을 역설했던 단체는 부산그린트러스트가 유일했던 것 같습니다. 존재의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아무튼 이제 내일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등장합니다.

선택결과에 따른 변화는 당장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여 걸어왔던 길 묵묵히 갈 것입니다. 허나 여러 가지로 힘들고 버거운 상황입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허우적이다 침몰할 것인가 힘과 지혜를 모아 헤쳐 나갈 것이가를 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행보 헛되지 않았고 성과도 많았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에 대한 업그래이드가 필요하기에 다시금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며 멋진 유월 즐기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기후정의에 입각하여 각당 후보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어떤 시선을 견지하고 있는지 최종적으로 분석한 도표입니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후보는 아예 답이 없는 상태입니다.